뒷동산에서 자주 보던 귀요미 ‘다람쥐’편 [My pet’s 배변훈련]
뒷동산에서 자주 보던 귀요미 ‘다람쥐’편 [My pet’s 배변훈련]
  • 이호
  • 승인 2018.12.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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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 다람쥐는 우리나라 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친숙한 동물로 원래 야생동물이지만 반려동물로 사육하기도 한다. 귀여운 외모와 먹이를 볼에 저장하는 앙증맞음은 그 자체로 사람을 홀리는 매력이 있으며 지속적인 긍정적인 관계를 이어가면 핸들링도 가능하다. (친해지기 전에 스킨십을 하려 하면 스트레스를 받으니 주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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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는 매우 식욕이 강하고 기본적으로 잡식이기에 변, 특히 소변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편이다. 따라서 배변훈련을 해 주어 청소를 용이하게 해야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다람쥐는 어떻게 배변훈련을 해 주어야 할까?

다람쥐는 잠자는 공간과 식당, 그리고 화장실을 따로 구분해서 만들 정도로 배변 장소에 대한 구분이 뚜렷한 동물이다. 따라서 화장실을 만들어 주면 배변 훈련은 비교적 쉽게 성공할 수 있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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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케이지에서 키울 경우 다람쥐를 관찰해야 한다. 다람쥐는 자신이 배변을 한 곳에서 계속 배변을 하려는 습성이 있으므로 다람쥐가 배변을 할 때 까지 기다린다. 그리고 다람쥐가 배변을 한 곳에 확인 되면 그 장소에 화장실을 설치한다. 

화장실은 플라스틱 병이나 우유 병 등을 이용해서 만들거나 펫 샵에서 구매해서 설치해도 좋다. 그리고 배딩은 다람쥐가 한 번에 많이, 그리고 자주 소변을 보는 편이므로 금방 굳는 압축 배딩을 사용하거나 자주 갈아줄 수 있는 배변패드를 잘라 넣어주는 것이 좋다. 냄새가 많이 날 수 있으므로 배딩이나 배변패드는 가급적 하루에 한 번씩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위키피디아
위키피디아

화장실이 설치되었다면 다람쥐의 변이 묻은 휴지를 화장실 안에 넣어 준다. 이 냄새는 다람쥐가 화장실에서 배변을 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다람쥐가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배변을 했다면 약간의 환경변화를 인지하지 못한 부분이므로 잘 닦아 냄새가 나지 않게 한다. 이를 반복하면 다람쥐는 이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것이 자연스럽게 될 것이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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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는 야생에서 먹이사슬의 하위에 속해져 있어 늘 예민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산다. 집에서 키우더라도 이런 기본적인 습성은 변하지 않아 꾸준하게 먹이를 바치면서 친분을 쌓아야 한다. 화장실도 마찬가지다 자주 치워줘야 하지만 경계심이 많은 다람쥐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으니 최대한 주의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