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같이 생긴 중국 토종 ‘차우차우’편 [My pet’s 배변훈련]
곰 같이 생긴 중국 토종 ‘차우차우’편 [My pet’s 배변훈련]
  • 이호 기자
  • 승인 2019.06.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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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 차우차우는 기원전부터 중국에 있었던 토종견으로 원래는 검은 혀나 곰 개라고 불렸지만 18세기 무렵 영국 상인이 중국과 교역할 때 말이 잘 안 통하는 상황에서 중국 물건을 가리킬 때 썼던 말이 이름으로 붙어버렸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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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는 붙임성이 매우 떨어져 가족 이외의 사람에게는 강한 경계심을 나타내며 성질이 사납고 지능 순위도 매우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차우차우는 어떻게 배변훈련을 해야할까? 

차우차우의 배변훈련을 위해서는 부지런함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일부의 개들은 배변훈련이 빨리 될 수 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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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집에 차우차우가 쉬고 놀 수 있는 크레이트를 둔다. 개들은 자신이 생활하는 곳을 더럽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곳이 자신의 생활공간이라 여길 수 있도록 너무 크지 않은 것을 마련해야 한다. 크레이트를 둘 때에는 항상 문을 열어두고 가족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물 접시도 두어 그 곳이 편안하고 즐거운 장소임을 알게 해야 한다.   

그리고 화장실로 사용할 공간을 정해준다. 뒤처리를 위해 욕실이나 주방 등 바닥이 방수 처리된 장소가 좋다. 이곳에 배변패드 등을 깔아두고 식사를 한 후나 낮잠 후, 또는 놀이 후에 화장실로 데려가 배변을 할 때까지 올려둔다. 그리고 그 장소에서 배변에 성공하면 차우차우가 좋아하는 간식을 주면서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면 차우차우는 이곳이 화장실임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새끼일수록 방광이 작아 컨트롤을 하기 어려우므로 자주 화장실에 데려다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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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을 할 때에는 항상 개가 배변에 있어서 편안하고 좋은일이 생기는 행복한 일이라고 깨닫게 해야 한다. 원하는 배변장소에서 배변에 성공했을 때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좋은 간식을 통해 ‘이 장소에서의 배변은 보상이 따른다’는 것을 인식하게 해야 스스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칭찬이나 보상을 기다릴 것이다. 

만약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배변을 하는 경우 이미 볼일을 본 후라면 해당 장소를 깨끗이 치워주고 냄새가 남지 않도록 탈취제를 뿌리거나 레몬즙 등 개들이 싫어하는 냄새를 뿌려둔다. 또 볼일을 보는 중이라면 화장실로 옮겨주면서 “화장실”이라고 얘기해준다. 절대 화를 내거나 때리는 등의 체벌을 가해서는 안 된다. 

개와의 훈련은 강압이 아닌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지속가능하다는 점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