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강아지를 괜히 슬퍼보이게 하는 눈물자국 관리 팁
[카드뉴스] 강아지를 괜히 슬퍼보이게 하는 눈물자국 관리 팁
  • 조재휘 기자
  • 승인 2019.06.24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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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눈가나 입 주변에 존재하여 괜히 불쌍하게 보이는 눈물자국. 특히 하얀 강아지는 자국이 더 잘 보여 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인 반려인들이 많을 것이다.

이 눈물자국은 휴지나 물티슈로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을뿐더러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의 이상 신호로 볼 수 있다. 세균이 번식해 안 좋은 냄새를 유발하고 피부염까지 생기게 할 수 있다는 이 눈물자국은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눈물에 포르피린이라는 철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털을 붉은색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에 우선 눈물 자국을 없애기 위해 강아지가 눈물이 나는 원인을 알아야 한다.

먼저 주위 환경이 먼지가 많다면 강아지는 사람보다 예민해 눈물을 더 많이 흘린다. 눈에 먼지가 많이 들어가면 눈곱이 끼고 자동적으로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이 흐르는 것이다. 그리고 털과 눈썹이 안으로 말려들어가 눈을 찌르면 눈물이 계속 나오게 되고, 계속적인 자극으로 눈이 충혈될 수 있다.

다음은 알레르기로 인한 체질적인 문제이다. 개는 생각보다 많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정해진 계절이나 장소에서 눈물이 많이 나오는 경우는 꽃가루 알레르기 가능성이 있다. 혹은 전신의 털 색깔에 변화가 있거나 발진이나 가려워하는 행동이 발생하는 경우는 식품 알레르기의 가능성이 있어 잘 살펴봐야 한다. 특히 평소보다 입 주변이나 눈 쪽을 많이 긁기 시작한다면 필히 알레르기를 의심해봐야 한다.

다음으로 눈물샘이나 눈물관 등 기관적인 문제이다. 눈물의 양이 많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선천적으로 코 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꼭 진찰을 받아야 한다.

이제 원인을 알았으니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강아지 눈물자국을 없애기 위해서 먼저 눈가의 털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어야 한다. 온몸이 털로 뒤덮여 있는 만큼 눈을 찌를 수 있기 때문에 잔털은 꼭 정리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털이나 피부에 오랫동안 축축한 상태로 있으면 눈물자국처럼 색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물을 마시고 입 주위에 물이 묻어 있으면 색이 변할 수 있어 과하게 묻어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고 잘 닦아주어야 한다.

또 주기적으로 위생 상태를 체크해 눈물자국이 생기는 부위를 관리해주어야 한다. 강아지 전용 세안액을 이용하여 적절한 세안을 해주도록 하며 휴지나 솜같이 잘 찢어지는 것을 사용하면 눈가에 이물질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거즈나 멸균되어 나오는 제품들을 이용해 닦아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체질에 맞는 사료를 선택해 강아지에게 주는 것이 좋다. 몸에 맞지 않은 음식을 주었을 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증상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체질에 맞는 사료를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

착색된 눈물 자국은 단기간에 없애기가 쉽지 않으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모든 증상이 강아지마다 다르게 반응할 수 있으니 본인의 강아지에 맞는 방법을 잘 찾아야 한다. 끝으로 강아지를 키울 때는 관심과 사랑 그리고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꼭 잊지 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