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금융상품 출시, 건강해지면 포인트 획득
반려동물 금융상품 출시, 건강해지면 포인트 획득
  • 김정인 기자
  • 승인 2019.07.2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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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설정한 목표치만큼 건강해지면 포인트 혜택을 주는 보험 서비스가 올해 안에 시범 시행된다. 신용카드로 커피를 살 때마다 자투리 돈으로 소수점 단위로 해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혁신금융서비스 5건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혁신금융서비스는 총 42건으로 늘었다.

[사진/pixabay제공]
[사진/pixabay제공]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도입된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혜택을 받는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최장 4년간 시범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주는 제도다.

보험 유통 업체인 '스몰티켓'은 일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동물병원이나 운동센터 등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상(포인트)을 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

보험에 가입하면 기본 포인트를 주고, 예방 백신 접종이나 비만 지수 관리 등과 같은 건강증진 활동 목표를 달성하면 추가로 포인트를 준다.

계약이 끝날 때까지 일정 수준 미만의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도 포인트가 나간다.

포인트를 주는 보험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을 식별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 상품으로 한정되며 가입자는 최대 1만명이다.

이 서비스로 보험 손해율이 낮아지면 보험료 절감으로 이어지고,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대한 통계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금융위는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