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귀와 엄청난 운동량을 갖춘 귀여운 개 '코커 스패니얼' 편 [My pet’s 배변훈련]
큰 귀와 엄청난 운동량을 갖춘 귀여운 개 '코커 스패니얼' 편 [My pet’s 배변훈련]
  • 이호 기자
  • 승인 2019.08.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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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커 스패니얼은 영국 출신의 개로 키는 36~41cm, 무게는 9~16kg정도 나가는 중형견이다. 귀가 커서 펄럭 거리는 느낌으로 매우 귀여운 외모를 가졌고 좋은 지능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코커 스패니얼은 귀여운 외모 때문에 반려견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실은 조렵견으로 풀숲이나 잡초가 무성한 숲지를 뛰어다녀 새들을 사냥하기 쉽게 날게 하는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엄청나게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이를 실내에서 충족시키기 어려워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기 일쑤여서 슈나우져와 비글과 함께 3대 지옥견으로 불리기도 한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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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개의 특성이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코커 스패니얼과 함께 하려는 반려인은 충분한 산책이 가능하고 체력을 소진시켜줄 수 있는 스케줄을 갖고 있어야 하겠다.

이런 코커 스패니얼은 어떻게 배변훈련을 해 줘야 할까? 

먼저 화장실을 정해준다. 실내에 배변판을 둘 것인지 외부에서 해결을 할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개가 원을 그리며 돌아다니거나 킁킁거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관찰하자. 배변을 할 장소를 찾는 것이다. 특히 강아지 때에는 방광이 작아 더 자주 화장실을 가야 하므로 주의한다. 잠이 든 직후나 식사 후, 잠자기 전에 개를 화장실로 데려가자.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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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커 스페니얼은 본질적으로 민감한 성격을 가졌다. 이들은 특히 배변 훈련을 하는 동안 긍정적인 강화 즉 칭찬과 간식 등의 보상에 가장 잘 반응한다. 개가 배변의 징조를 보이면 즉시 화장실로 데려가 주자. 개가 원하는 장소에서 배변을 잘 마쳤다면 반드시 칭찬과 간식 등으로 즉시 보상해 주자.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즉시’라는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일관성을 유지하면 강아지는 자신이 올바른 장소에서 하는 배변 행위를 칭찬과 간식과 연관시키는 좋은 기억을 갖게 된다.  

배변 훈련 중에는 경계를 정해준다. 집 전체를 돌아다니게 하면 배변 신호가 왔을 때 빠르게 캐치하기 어려워 개가 실수하게 된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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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실수를 했을 때에는 절대 혼을 내지 않는다. 배변훈련 중에 혼을 내는 것은 훈련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장소가 아닌 배변행위에 대해 혼이 나는 것으로 이해를 해 사람이 보지 않는 곳에서 배변을 하거나 배변을 억지로 참는 경우가 생긴다. 

코커 스패니얼은 매우 똑똑한 개 중 하나다. 특히 칭찬과 보상은 코커 스패니얼이 성공적인 배변훈련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칭찬과 보상, 인내만이 배변훈련을 성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이라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