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조각상의 모델 '아비시니안' 편 [My pet’s 배변훈련]
피라미드 조각상의 모델 '아비시니안' 편 [My pet’s 배변훈련]
  • 이호 기자
  • 승인 2019.08.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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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은 에티오피아(과거 아비시니아)에서 자연적으로 발생된 품종으로 이집트 고양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고양이는 피라미드에 있는 조각상에도 모습을 보이고 있어 모든 집고양이의 조상이라는 얘기도 듣고 있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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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는 개냥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비시니안. 이 고양이는 어떻게 배변훈련을 해야 할까? 

아비시니안은 칭찬과 간식이라는 보상을 통해 동기가 부여될 것이다. 배변을 원하는 장소에 성공했을 때 칭찬과 적절한 스킨십은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된다. 

간식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반드시 소량으로 제공해야 하며 간식을 많이 줄 경우에는 식사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이제 고양이가 고양이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훈련해야 한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화장실을 설치해주면 스스로 사용하는 것이 본능적이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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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고양이의 크기와 키에 따라 크기를 변경해줘야 한다. 새끼 고양이는 작은 화장실을 잘 사용하지만 성묘는 더 큰 화장실이 필요하므로 시기에 따라 교체해줄 필요가 있다. 특히 새끼 고양이는 턱이 높은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므로 이를 고려해야 한다. 

화장실 배딩은 여러 가지를 사용해 보고 고양이가 선호하는 것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밴딩으로는 모래나 옥수수, 패릿 등을 사용할 수 있는데 자연적인 것을 배딩으로 쓸때에는 고양이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하므로 신중해야 한다. 

짧은 시간만 선호를 알아보고 잘 사용하는 것이 있으면 혼동을 피하기 위해 동일한 배딩을 계속 쓰도록 한다. 그리고 적어도 하루에 두 번 이상 오염된 부분을 치우고 일주일에 한 번씩은 화장실을 깨끗하게 세척하여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 고양이를 데려오는 즉시 식사와 물을 주고 화장실을 함께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다. 화장실은 조용한 구석에 놓는 것이 좋다. 아비시니안은 산만하고 시끄러운 곳에서 볼일을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픽사베이
픽사베이

식사후, 잠에서 깬 후 곧바로 화장실로 데려가는 것을 반복하면 이후 스스로 화장실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 

고양이가 화장실 외에 장소에서 실수를 한다고 해서 혼을 내서는 안 된다. 반드시 모든 훈련은 긍정적인 강화를 통해서만 실패가 없기 때문이다. 

화장실을 실수하는 것을 예방하려면 덮개가 있는 화장실은 쓰지 말고 고양이 한 마리당 한 개씩의 화장실을 두어야 한다. 또한 화장실을 고양이의 음식과 물에 너무 가까이 두면 안 된다. 고양이는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동물이므로 음식과 가까운 곳에서 볼일을 보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게 될 수 있다. 

고양이의 조상으로 불리는 아비시니안. 매력적인 외모와 품격있는 행동은 타 고양이들의 모범(?)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고양이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이 고양이가 있기 때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