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다가올 미래, 반려동물은 OO 서비스까지 받을 것이다
[카드뉴스] 다가올 미래, 반려동물은 OO 서비스까지 받을 것이다
  • 이호 기자
  • 승인 2019.09.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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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다. 삭막해진 도시 생활에서 정서적인 안정과 외로움을 달래고 싶은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가장 가까운 존재로서 생활을 함께 하다 보니 반려동물은 말 그대로 가족 또는 그 이상의 존재가 되어가고 있고 소중한 존재가 되는 만큼 이들에 대한 서비스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과연 미래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어떤 서비스들이 제공될까?

의료 서비스
과거에는 반려동물의 가치를 구매해 온 가격으로 따지던 시절이 있었다. 때문에 반려동물이 치료에 큰 병이 드는 질병이나 부상을 입으면 그냥 ‘팔자다’라고 생각하며 방치해 두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현재는 가족처럼 여기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은 하지 않지만 무지막지한 치료비는 반려인들을 고달프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이런 반려인들을 위한 반려동물 보험들이 생기고 있다. 사람이 실비 보험을 들 듯 반려동물도 이 보험에 들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이나 부상을 입었을 때 보장을 받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아직은 반려견들만 이 보험을 들 수 있지만 추후 수요가 늘어난다면 고양이나 다른 희귀 반려동물들도 들 수 있게 될 것이다.

반려동물 돌보미 서비스
현재도 서비스 되고 있는 업종이지만 반려인들이 늘어날수록 더 많이 이용하게 될 서비스이다. 어디든 같이 다니면 좋겠지만 일을 하거나 장거리 여행 등을 갈 때 반려동물의 동반이 제한될 수 있다. 따라서 이렇게 남겨지는 반려동물을 돌봐 줄 수 있는 돌보미 서비스가 발달하게 될 것인데 반려동물 호텔이나 반려견의 산책, 배식, 배변정리 등을 대신 해주는 펫 시터 서비스, 어린이집처럼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개념도 생기게 될 것이다.

교육 서비스
반려동물은 사람이 아니다. 사람이 아무리 애정을 주더라도 서로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엇나갈 수 있고 서로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 이런 반려인과 반려동물 사이를 교정할 수 있는 교정교육 서비스와 반려인 교육 등의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 반려인으로서의 올바른 마음가짐과 지식을 배우고 반려동물 역시 인간 사회에서 자연스럽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교육을 받음으로써 함께 생활을 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게 된다.

여행 서비스
현재는 반려동물의 출입이 제한되는 곳들이 많지만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상품과 서비스들이 늘어날 것이다. 애견호텔은 물론 애견 수영장, 애견 펜션이나 캠핑 등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쌓고 싶은 반려인들을 위한 서비스들이 더욱 많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장례 서비스
반려라는 말은 평생을 책임지겠다는 말이다. 따라서 반려동물과의 이별 또한 반려인들이 거쳐야 하는 어쩔 수 없는 과정이다. 가족을 잃는 것인 만큼 사람에 버금가는 장례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며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동물을 기릴 수 있는 묘지와 납골당 등의 시설도 많이 생길 것이다.

미래에는 반려동물이 사람과 거의 동일한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다. 반려동물을 ‘동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닌 가족으로 품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생애전반의 개념이 잡혀갈수록 위에 설명한 서비스들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사람과 같이 사는 동물은 애완동물과 가축으로 사람의 의지에 의해서 마음대로 해도 되는 존재였다. 그러나 지금은 가족으로 인정받으며 사랑받고, 관련 산업에 일조까지 하고 있다. 그리고 먼 미래에는 사람과 동등하게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존재로 인식이 될 것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