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41만 마리 반려동물 버려져...25%가 안락사
6년간 41만 마리 반려동물 버려져...25%가 안락사
  • 김정인 기자
  • 승인 2019.09.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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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 총 41만5500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손금주 의원이 2014년~2019년 8월까지의 자료를 농림축산식품에서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버려진 반려동물 중 25%가 안락사 된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_픽사베이
출처_픽사베이

유기의 경우 광역자치단체별로는 경기가 9만6691마리로 가장 많았고, 경남 4만2209마리, 서울 3만2652마리, 경북 2만5719마리, 제주 2만2809마리 순이었다.

안락사는 광역자치단체별로 경기 2만8883마리, 제주 1만846마리, 서울 1만268마리, 경남 8015마리, 충남 6988마리 순이었다.

유기동물에 대한 안락사는 7일 이상 공고하도록 되어 있고, 10일 이상 주인 또는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지자체 결정으로 시행된다.

손금주 의원은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대에 유기되는 동물이 연간 8만여 마리에 달한다는 것은 우리의 부끄러운 현실"이라며 "동물을 유기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의 전환과 함께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