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는 야생동물들...국내 보호 실태는? [애니멀TV]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는 야생동물들...국내 보호 실태는? [애니멀TV]
  • 한성현 PD
  • 승인 2019.09.17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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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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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들은 말 그대로 야생의 상태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을 말합니다. 포유류를 비롯해 조류, 파충류, 양서류, 곤충까지 모든 종의 생물들이 해당되죠. 인간들에게 가축화된 동물들과는 달리 야생 동물들은 야생에서의 본연적인 특성들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불과 40여년 만에 지구상의 숲에서 야생동물 개체 수가 절반 이상 줄었다고 조사됐습니다. 오늘은 지구상에 있는 야생동물들의 현황과 보호실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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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런던동물학회(ZSL)는 최근 보고서에서 숲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동물들의 개체 수를 추적하고 관찰한 결과 1970년부터 2014년 사이에 약 53%정도 절반 이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숲에 사는 야생동물 개체 수 감소는 아마존을 비롯한 열대우림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 단체는 서식지 감소와 파괴가 생물 종을 위협하는 요소의 약 60%에 해당한다며 서식지를 침범하는 인간이 생물 다양성 파괴의 주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숲에 사는 동물인 조류와 유인원이 크게 줄어들면 숲의 온실가스 흡수량이 줄어들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동물이 사라지면 숲의 상태도 나빠지고, 기후변화 대응 능력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야생동물들은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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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보호단체들은 내년에 열리는 제75차 유엔 총회에서 각국 정상이 생물 다양성 보존 목표에 관한 새로운 국제적 합의를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해외에서도 야생동물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국내 야생동물 보호 실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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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국립생태원과 대구광역시는 지난 8월 13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서식지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주요 협약 내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의 보전,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보호, 그리고 자연생태 교육과 연구 분야 교류·협력 등을 추진합니다. 또 다양한 야생생물 서식지인 금호강과 낙동강 습지생태계 복원 장기 프로젝트에 동참할 계획입니다.

또 울산시설공단에서는 지난 8월 15일 ‘야생동물 구조가방’을 전국야생동물구조센터와 울산, 경주, 포항의 해오름동맹 지자체 소속 119센터 등 총 75개소에 무료 배포했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야생동물 구조가방은 휴대성을 보완해 신속한 대응은 물론 야생동물의 안정조치와 치료관리 기능까지 겸비하도록 제작된 것인데요. 구조된 야생동물의 생존율을 높여 국내 야생동물 보호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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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야생동물들의 현황과 국내에서의 보호 실태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관련 분야에서야생동물 보호와 관리에 다양한 대책들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야생동물들이 인간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시간에는 또 어떤 이야기로 찾아올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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